여수시 남면, 화재 가정 복구에 지역자원 연계협력 ‘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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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4.08(목) 19:34
여수
여수시 남면, 화재 가정 복구에 지역자원 연계협력 ‘온정’
청소, 도배.장판, 전기공사, 아궁이, 천정수리 등 7개 봉사단체와 연계활동

  • 입력 : 2021. 04.05(월) 15:31
  • 문다복 기자
남면(면장 김춘수)에서 화재로 인해 고통을 받고 있는 복지사각지대 가정에 지역봉사단체와 학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7개 기관이 힘을 모아 지역의 문제를 지역에서 해결해 눈길을 끌고 있다.
[광양타임즈 = 문다복 기자] 여수시 남면(면장 김춘수)에서 화재로 인해 고통을 받고 있는 복지사각지대 가정에 지역봉사단체와 학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7개 기관이 힘을 모아 지역의 문제를 지역에서 해결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일과 3일 이틀간 진남와이즈멘(회장 황기훈)에서 도배‧장판, 아궁이, 천정 수리 지원을, 한화케미칼 소속 직원의 재능기부로 전기공사와 청소를 실시했다.

여수교육지원청 및 여남중고에서는 책상, 의류, 학용품 등 3백만 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하고, 여남초등학교에서는 봉사자의 식사와 간식 등을 도맡았다.

남면사무소 직원들과 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영철)는 청소봉사와 압롤박스 등 청소용품을 지원하며, 각자의 역할에 맞춰 비가 오는 와중에도 밝은 분위기 속에 화재 가구의 새단장을 마쳤다.

진남와이즈멘 황기훈 회장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이웃을 위해 여러 기관에서 각자의 역할에 따라 재능을 기부 할 수 있어 더욱 보람되고 행복하다”고 말했다.

김춘수 남면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따뜻한 이웃사랑을 나누어 주신 후원자와 봉사자들께 감사드리며, 이러한 후원의 손길이 지속될 수 있도록 남면사무소에서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면은 ‘4고(4苦)없는 남면, 행복한 섬(some) 남면’이라는 슬로건으로 복지행정을 추진하고 있다. 병고(아픔), 고독고(외로움), 무위고(심심함), 빈고(가난) 4苦 없는 남면을 봉사자(후원자)가 복지사각지대 대상자와 어우러져 섬(some) 타는 복지동네를 만들자는 의미를 담았다.
문다복 기자 gykoreaja@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