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특화작목 육성 위해 종자용 생강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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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4.08(목) 19:34
광양
광양시, 특화작목 육성 위해 종자용 생강 공급
4월 7~8일 광양농협 옥룡지점에서 종강 공급

  • 입력 : 2021. 04.06(화) 15:16
  • 문다복 기자
광양시, 특화작목 육성 위해 종자용 생강 공급
[광양타임즈 = 문다복 기자] 광양시는 생강을 지역특화작목으로 육성하기 위해 올해 사업비 3천만 원으로 종자용 생강을 구입한 후, 4월 7~8일 양일간 광양농협 옥룡지점에서 신청농가를 대상으로 종강을 배부할 계획이다.

종강은 중국산 수입종으로 광양농협에서 38톤을 수입해 광양시 일원 23ha에 심는다.

광주시 기술보급과는 종강 배부에 앞서 생강 소독, 싹틔우기, 식재 방법 등 농가에서 꼭 지켜야 할 사항을 교육하고, 농가에 필요한 정보도 제공할 예정이다.

‘광양생강’은 옥룡면에서 집단으로 재배하면서 2013년 옥룡면 소득작목으로 지정됐다. 2017년에는 전라남도 공모사업인 ‘1시군 1특화작목 육성사업’에 선정돼 3년간(2017~2019) 사업비 10억 원을 확보하며 특화작목으로 육성했다.

그 결과 생강 재배가 봉강면, 광양읍 등으로 확대되어 재배면적이 23ha로 늘었으며 농가소득을 올리는 효자작목으로 자리매김했다.

광양시는 매년 종자용 생강 지원사업과 포장박스 지원사업을 통해 규격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2019년에는 생강 가공시설을 신축해 가공을 통한 농가소득 향상에도 힘쓰고 있다.

한편, 박종수 미래농업팀장은 “생강재배 희망농가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며, “생강을 1차 농산물로 판매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가공을 통한 고부가가치 향상에 힘써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문다복 기자 gykoreaja@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