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드래곤즈, '원정 강자’ 전남 대구원정에서 FA컵 우승 트로피 들어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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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드래곤즈, '원정 강자’ 전남 대구원정에서 FA컵 우승 트로피 들어올린다!
  • 입력 : 2021. 12.08(수) 09:46
  • 김종화 기자
전남드래곤즈, '원정 강자’ 전남 대구원정에서 FA컵 우승 트로피 들어올린다!
[광양타임즈 = 김종화 기자] 전남드래곤즈가 12월 11일 토요일 12시 30분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리는 ‘2021 하나은행 FA컵’ 결승 2차전에서 역전 우승에 도전한다.

지난 11월 24일 수요일 전남 홈구장인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결승 1차전에는 평일 저녁임에도 불구하고 약 4,500명의 관중이 경기장을 찾아 전남의 승리를 위해 뜨겁게 응원했지만 0-1로 석패했다.

이번 2차전에는 김천상무를 우승으로 이끌고 제대 후 팀에 복귀한 정재희도 출격이 가능하다. 오른쪽 윙포워드인 정재희가 기존 선수들과 시너지를 낸다면 전남의 우승을 이끄는 파랑새가 될 수도 있다.

전남이 우승하게 되면 정재희는 김천에서는 K리그2 우승, 전남에서는 FA컵 우승을 기록, 2021시즌 2개의 소속팀에서 2개의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게 된다.

K리그2 준PO에서 무승부를 거두며 아쉽게 K리그1 승격 도전을 멈추게 된 전남.

2021시즌 마지막 경기인 이번 FA컵 결승 2차전에서의 승리로 FA컵 우승과 ACL 진출로 그 아쉬움을 털어내겠다는 각오이다. 전남이 우승을 하게 되면 K리그2 소속 구단 최초의 FA컵 우승과 AFC 챔피언스리그 참가라는 한국축구의 새 기록을 세우게 된다.

더군다나 전남은 이번 시즌 짠물수비를 바탕으로 원정에서 리그와 FA컵을 통틀어 10승 10무 2패를 기록하며 자타공인 ‘원정 강자’로 평가를 받았다.

대구FC는 ‘하나원큐 K리그1 2021’에서 최종 3위를 거두며 ACL PO 진출권을 확보했다. 대구의 좋은 성적의 기반은 홈경기 승률이었다. 대구는 2021시즌 홈에서 모든 대회를 통틀어 10승 6무 5패로 좋은 성적을 거두며 ‘홈 깡패’의 면모를 보여줬다.

2021 하나은행 FA컵 결승 2차전은 12월 11일 토요일 낮 12시 30분 대구의 홈구장인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리며 SBS를 통해 생중계된다.

전남은 원정 이동이 부담스러운 팬들을 위해 원정버스인 ‘우승원정대’를 운영한다. 우승원정대는 용샵(www.jdfcshop.com)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사전 신청을 해야 원정버스 탑승이 가능하다.

또한 이번 경기는 100% 접종자구역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접종완료자, 18세 이하 청소년 등 접종자구역 출입이 가능한 사람에 한해 탑승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구단 홈페이지나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FA컵에서 K리그1의 수원FC, 포항스틸러스, 울산현대를 차례로 꺾고 결승에 오르며 자이언트 킬러의 면모를 보여준 '원정 강자’ 전남이 '홈 깡패’ 대구를 상대로 2차전 원정경기에서 승리를 거둬 통산 4번째 FA컵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릴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종화 기자 gykoreaja@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