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광양항 한국국제터미날(KIT) 게이트 앞에서 박성현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이 운전자들에게 방한용품을 전달하면서 안전운전과 미세먼지 저감에 대한 홍보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광양타임즈 = 김종화 기자]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 YGPA)는 27일 광양항 컨테이너 터미널 앞에서 운전자들에게 방한용품을 전달하고 안전운전과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에 대해 홍보하는 캠페인을 실시했다.

광양항 한국국제터미널(KIT), 광양항서부컨테이너터미널(GWCT) 게이트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YGPA 박성현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컨테이너터미널 운영사 직원 등 20여명이 참가했다.

이날 행사에서 YGPA는 방한용품과 함께 대형차 교통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기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과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이행계획 등을 알리는 ‘환경보호 캠페인’을 병행 실시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운전자들의 현장의 소리를 청취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

박성현 사장은 “여수·광양항을 이용하는 항만이용자들과 현장에서 소통하면서 고객을 최우선으로 삼는 경영방침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며 “최상의 항만서비스로 안전하고 쾌적한 항만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YGPA는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캠페인 등을 통해 국민과의 소통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