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와 황사에 대처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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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보도
미세먼지와 황사에 대처하는 방법
광양소방서 금호119안전센터 소방사 박철환

  • 입력 : 2020. 02.29(토) 21:16
  • 유태종 기자
[광양타임즈] 봄에만 발생하는 줄 알았던 미세먼지와 황사가, 언제부터인가 계절에 상관없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황사가 발생하는 횟수와 강도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황사가 문제되는 것은 단지 일상생활의 불편함 뿐만 아니라 우리의 건강에 나쁜 영향을 끼치기 때문이다.

생활 속에서 황사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한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가장 기본적인 대처법은 마스크 착용이다. 이때 일반 마스크는 입자가 작은 미세먼지는 거르지 못하기 때문에 보건용 마스크를 구입하여 호흡기를 보호해야 한다.

또한 제품 포장의 KF80 또는 KF94와 같은 규격표시를 확인해야한다. KF의 숫자가 클수록 미세먼지 차단 효과가 더 크다. 하지만 보건용 마스크는 세탁하면 모양이 변형돼서 제 기능을 유지할 수 없게 된다. 그러므로 사용한 제품은 재사용을 자제해야한다.

또한 황사나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는 되도록 외출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 미세먼지나 황사에 노출되면 결막염, 천식, 비염 등 여러 가지 질병이 발생하거나 악화될 수 있다. 부득이 야외 활동을 해야 한다면 전용 마스크를 착용하여 호흡기를 보호해야 한다.

실내에 들어와서 손과 노출된 부위를 씻고, 양치를 하며, 물을 많이 마시는 등의 생활 습관도 도움이 될 수 있다. 황사의 미세먼지 같은 경우에는 몸에서부터 배출이 잘 되지 않지만 물을 충분히 마셔주면 노폐물 배출에 도움이 된다.

마지막으로 실내 공기를 환기하자. 황사가 지나간 후에는 창문을 열어서 실내 공기를 환기 시키고 황사에 노출되어 오염된 물품은 세척하여 사용하는 것이 좋다.

유태종 기자 gykoreaja@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