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황전면마중물보장협의체, 독거노인 집수리 봉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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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6.30(화) 16:43
사회
순천시 황전면마중물보장협의체, 독거노인 집수리 봉사활동
관내 거동불편 독거노인가구에 간이부엌 설치 봉사활동 추진

  • 입력 : 2020. 06.30(화) 13:54
  • 문다복 기자
[광양타임즈 = 문다복 기자] 순천시 황전면마중물보장협의체(위원장 김대군) 회원들은 봄철 모내기와 매실수확등 농촌에서의 바쁜 시기를 마치고 지난 27일 덕림리 미초마을의 독거노인 댁을 찾아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협의체에서 찾은 어르신은 방 한칸에 별도의 부엌공간도 없이 LPG 가스렌지와 주방도구를 방안에 놓고 사용하는 등 열악하고 위험한 환경에서 거주하고 있었다.

마중물보장협의체에서는 십시일반 모은 회비와 기부금으로 집수리 재료를 구입하고, 주택 개․보수 기술을 보유한 회원들이 흙집에 판넬을 붙여 비바람이 들지 않고 환기가 용이하게 방충망을 포함한 창호를 설치하는 등 간이부엌을 마련해 생활의 불편함을 덜었다.

어르신은“3년전 지병으로 세상을 먼저 떠난 아들 때문에 힘들고 삶의 의욕이 없었는데, 아들보다 더 든든한 우리지역 젊은이들이 집을 고쳐주고 돌봐주어 고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김대군 황전면마중물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가족이 없거나 있어도 돌봄을 받지 못하고 위기에 처한 주민들을 위해 틈틈이 마을을 살피고 돌보는데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다복 기자 gykoreaja@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