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광양복선화 3공구 노반 건설공사 현장의 폐수무단방류에 이어서 지정폐기물까지 불법소각처리 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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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광양복선화 3공구 노반 건설공사 현장의 폐수무단방류에 이어서 지정폐기물까지 불법소각처리 의심
실수가 거듭된다는 것은 관리의 의지가 없다는 반증이다.
  • 입력 : 2012. 11.19(월) 21:50
  • HBS한국방송=강성우 기자
▲ © 대한기자협회 광양시지회


진주-광양 복선화 3공구 현장은 협력업체인 신한토건의 환경관리의지 결여로 인해 지난 달 폐수무단방류 사안이 본보 취재로 드러나 행정기관으로부터 영업정지와(신한토건) 함께 현재 경찰조사가 진행 중이다.

당시, 취재 기자는 폐수무단방류 사안만을 보도 하고, 하천수무단취수와 신한토건 현장사무실 앞의 생활폐기물 불법소각장 및 지정폐기물 관리에 대한 상식과 사안을 충분히 설명 후, 정상적인 행정절차를 통해 허가를 득하고 폐기물관리를(소각장 철거,지정폐기물적법하게 보관) 친환경적으로 관리 해 줄 것을 조언 했다.

하지만 한 달여의 시간이 지나고 현장의 개선사안을 취재했지만 단지 폐수시설만 개선되어(하동군청의 지도단속으로) 있었고 타 행정절차 사안이나 현장 관리는 전혀 변함이 없었다.

그러나 작업현장도 아닌 관리자들이 근무하는 현장사무실 앞에서 드럼통을 개조 해 만든 소각시설을 이용 생활폐기물을 당연하게 소각 해 온 것도 모자라 폐유로 범벅이 된 걸레와 장갑을 소각하기 위해 드럼통에 넣어 둔 것이 기자에 의해 드러났다.

▲ © 대한기자협회 광양시지회

▲ 현장사무실과 식당에서 발생한 음식쓰레기와 생활폐기물이 사무실 앞에서 보란듯이 소각되어 왔으며 더 심각한 것은 엄격하게 분리보관 후 배출되어 전문처리업체에서 처리되어야 할 지정폐기물이 소각을 기다리고 있었다. 지금까지 이렇게 처리되었다는 것에 반론의 여지가 있을까? © 대한기자협회 광양시지회


"지정폐기물"이란 사업장폐기물 중 폐유, 폐산 등 주변 환경을 오염시킬 수 있거나 인체에 위해를 줄 수 있는 해로운 물질로서 발생과 동시에 수집, 보관, 운반에 대해서도 엄격하게 관리되고 있으며 위반사항에 대해서도 엄하게 벌하고 있다.

▲ © 대한기자협회 광양시지회

▲ 부랴 부랴 분리하고 선별하지만 취재에 의해 드러나지 않았다면 지속적으로 처리되었을 것이며 그렇게 진행 해 왔다. 현장 사무실은 통행인이나 통행차량이 없다. 이런 사각지대에서 지금까지 처리되었다면... © 대한기자협회 광양시지회


하지만 현장사무실 앞에서 개조된 소각통을 이용 지정폐기물인 액상을 제외하고 걸레와 장갑의 종류는 불법적이며 지속적으로 소각되었을 것이라는 판단에 현장의 관계자들은 "절대 아니다"라고 답변을 하겠지만 이에 대해 설득력을 상실한 현장이다.

어쩌다 실수로 기름성분을 함유한 걸레나 장갑 한 컬레가 일반쓰레기와 함께 소각되었다면 충분히 이해를 할 수 있지만 물 흐르듯한 폐유범벅이 된 기름걸레와 장갑의 양이 이해하기에는 그 수준을 넘었다.

이에 대해 시공사(쌍용건설)의 현장소장은"변명의 여지가 없으며 부끄럽게 생각한다. 충분한 댓가(행정처벌 등)를 치루고서라도 이번 기회에 현장관리를 철저히 하겠으며, 스스로 관계기관에 자진출두 해 현실에 대해 책임을 지겠다"며 의지를 밝혔다.

초등학생도 생활폐기물을 분리배출 해야 한다는 상식을 알고 있는 것이 현재의 환경의식수준이지만 건설회사의 관리자들이 초등학생과 가정주부보다 못한 의식이라면 관계기관의 철저한 지도단속이 필요하다는 것이 지배적인 여론이다.
HBS한국방송=강성우 기자 press@gykoreaj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