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환경정책과," 폐기물매립현장 철저히 조사 했다." 하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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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환경정책과," 폐기물매립현장 철저히 조사 했다." 하더니
설마 했더니... 역시 환경정책과의 불량한 직무유기였다.
  • 입력 : 2013. 01.15(화) 15:02
  • HBS한국방송=강성우 기자
▲ 1월11일 취재 당시 분명히 현장을 유지 해 달라고 부탁했으나 휴일을 이용하여 표면을 깔끔하게 정리해 두었다. 공무원들처럼 표면만을 형식적으로 조사 하기를 기대했는지...공무원의 지시를 받았는지... 매립의 의지가 더 견고해 보인다. © 대한기자협회 광양시지회

▲ 지난 해 완벽하게 조사하고 매립된 폐기물을 회수 처리했다고 당당하던 환경정책과의 불량한 양심이 드러난 현장. 온갖 폐합성수지와 폐벽돌, 폐콘크리트는 회수 처리하면 된다. 그러나 공무원들의 불량한 양심은 어쩌나? © 대한기자협회 광양시지회


완벽하게 조사하고 처리했다던 폐기물매립현장을 기자와 함께 확인 한 현장은 광양시 환경정책과의 직무수행의 도덕성과 양심이 매립된 폐기물처럼 불량하기 짝이없었다.

폐기물불법매립 현장에 대한 기자의 취재와 질문에"따지는 것이냐, 현장은 충분히 조사하였으며, 4,8톤의 폐기물을 회수 처리했다. 또한 검찰청의 지시를 받고 조사한 현장이다. 사진과 함께 폐기물처리에 대한 자료도 있다."라는 환경정책과의 기만과 당당함에 기자는 자칫 속을 뻔 했다.

본보의 1월 11일"광양시 환경정책과..."에 대한 기사처럼 현장에 대한 의심을 지울 수 없었으며, 따라서 환경정책과의 담당 공무원들과 함께 장비를 동원 해 현장을 파 보았다.

▲ 매립당시 덤트트럭 10대 이상의 폐기물이 매립되었다는 제보는 정확한 듯 하다. 그러나 공무원들은"4,8톤의 폐기물을 회수하여 철저히 조사했다."라고 주장했고, 기자의 요청에 다시 파 본 현장은 온갖 폐기물이다. 당시 공무원은 무엇을 조사 했을까? 사진의 작업은 시작 단계이다. © 대한기자협회 광양시지회


현장을 보존 해 달라는 기자의 요청도 무시하고 휴일을 이용 해 일부의 폐기물을 수거 처리하는 지능적인(행위자) 수법을 사용 했지만, 매립된 폐기물을 모두 제거할 수는 없었으며,결국 가옥에서 발생된 폐기물은 성상과 종류를 무시하고 많은 양의 폐기물이 매립되어 있었다.

지난 해 현장을 철저히 조사하고 사진까지 갖고 있다던 환경정책과의 공무원들은 도리어 행위자인 구 모씨에게" 철저히 회수하고 치웠다고 하더니 이것이 무엇이냐?"라며 문책하는 모습은 자신들의 허물을 타인에게 전가하는 모습이었다.

결국 철저히 조사하고 현장에 문제가 없다던 자신들의 직무유기가 드러난 것이다. 이에 대해 환경정책과에서는 "변명의 여지가 없다. 철저히 조사하여 법대로 처리할 것이다."라며 폐기물매립 행위자에 대한 처리여부만을 강조 했으나 기자의 취재요지는 폐기물매립 현장을 철저히 조사하여 검찰청에 보고 했다던 그 허위 보고의 속셈이다.

왜, 폐기물매립현장을 장비를 동원 하여 파 보지않았을까? 무엇때문에 입회하지 않고, 행위자에게 처리하라는 지시만 하였을까? 왜 검찰청을 핑계대며 허위사실을 보고 했을까? 라는 의심을 지울 수 없다.
HBS한국방송=강성우 기자 press@gykoreaj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