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와 음주운전의 공통점, “방심하다 큰 코 다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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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투고
코로나19와 음주운전의 공통점, “방심하다 큰 코 다친다.”
순천경찰서 금당지구대 경장 주기환

  • 입력 : 2020. 12.23(수) 10:04
  • 광양타임즈
[광양타임즈] 작년 12월 이맘때쯤 중국 우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으로 세계 유래 없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하여 전 국민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

코로나19는 높은 전염성과 무증상으로 어느 누구나 감염 위험성이 있고 음주운전 또한 각종 연말연시 소모임 술자리에서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다는 점에서 공통점을 지니고 있다.

코로나19와 음주운전으로 인한 피해는 신체적, 정신적 피해와 재산상 피해로 직결되어 우리의 삶을 송두리째 바꾸어 놓는다.

순천시는 11월 20일 기점으로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 방역조치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피로감을 호소하는 시민들이 많아짐에 따라 연말연시 각종 모임에서 “나는 괜찮겠지, 이 정도는 괜찮겠지”라는 안일한 생각으로 코로나19 감염과 음주운전이 우리 곁을 따라다니며 위협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최근 술자리 회식 등 모임을 자제하고 있는 분위기이지만 음주운전은 여전히 끊이지 않고 있다. 지구대 야간근무 중 유흥주점 등 고위험시설 영업 위반 관련 신고와 각종 교통사고 현장에서 음주운전 적발되는 사례가 심심치 않게 접수되고 있다.

결국 두 가지의 공통점은 ‘누구에게나 발생하지만 결과는 돌이킬 수 없는 피해로 귀결’ 된다는 것이다.
다사다난했던 한 해 동안 모든 위기를 시민들과 함께 힘을 합쳐 잘 헤쳐나간 것처럼 한명 한명이 음주운전 근절에 관한 노력과 관심을 가진다면,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더욱더 안전한 사회문화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광양타임즈 gykoreaja@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