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회재 국회의원,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에 전라선 철도 고속화 사업 반영해야

“KTX 2시간대 단축 위한 전라선 고속화 철도는 꼭 필요한 공공 인프라”
“일자리 창출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 미래성장동력 확보 취지에 부합”

유태종 기자 gykoreaja@hanmail.net
2020년 06월 25일(목) 13:33
[광양타임즈 = 유태종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전남 여수을)은 25일 더불어민주당 원내정책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정부가 7월 중 발표하는‘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에 전라선 철도 직선 고속화 사업을 반영할 것”을 촉구했다.

김회재 의원은 “지역균형발전을 위해서 전라선의 직선 고속화 철도는 꼭 필요한 공공 인프라이다. 전라선 고속화 사업이 추진되면 단지 일자리를 만드는데 그치지 않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미래성장동력을 확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사업 반영의 당위성을 강조했다.

김 의원은 또 “여수와 순천, 광양을 비롯한 전남 동부권에는 연간 2,700만명의 관광객이 찾아오기 때문에, 전라선 직선 고속화 사업은 호남지역 미래성장동력 사업의 핵심이며, ‘한국판 그린 뉴딜’의 취지를 가장 잘 반영하는 정책”이라고 밝혔다.

정부의 국가철도망 구축 정책에 따라 현재 전국 대부분 지역이 KTX 2시간대 운행이 되고 있지만, 유일하게 전라선만 아직도 3시간대로 남아 있는 상황이다.

이와 관련 김 의원은 “전라선인 전북 익산에서 전남 여수까지의 구간이 시속 120㎞로 달리는 반쪽짜리 고속철도이기 때문이라며, 21세기 고속철이 이 구간에서 20세기 철도로 전락되는 것이고, 버스보다 느리다. 전라선 KTX는 20세기로 거꾸로 간다”고 주장했다.

김회재 의원은 “전라선 고속화 철도가 조기 추진되면 ‘지역균형발전’과 ‘한국판 그린 뉴딜’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또 이날 원내정책회의에서 “국민의 기대와 여망에 부응하기 위해 초선의원들이 앞장서 ‘일하는 국회’를 넘어 ‘일 잘하는 국회’를 만들어나가자”고 제안했다.

김회재 의원은 “‘일 잘하는 국회’가 되기 위해서는 야당의 협조가 절실하고, 여야 초선의원들의 역할 또한 막중하다며, 국회를 정상화시키고 ‘일 잘하는 국회’를 만들어나가기 위해 필요하다면, 여야 구분없는 초선의원들의 긴급토론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한편, 김 의원은 최근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과 이낙연 코로나19 국난극복위원장에게도 전라선 직선 고속화 사업의 조기 추진을 촉구했었다.
유태종 기자 gykoreaj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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